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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06일 (금)

침의 과학적 기전에 최신 이론의 체계적 정리 ‘눈길’

침의 과학적 기전에 최신 이론의 체계적 정리 ‘눈길’

경희대한방병원 이승훈 교수, ‘침의 과학적 접근의 이해’ 출간

3.jpg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침의 과학적 접근의 이해’를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2018년 출판된 ‘An Introduction to Western Medical Acupuncture’의 번역본으로, △통증과 신경계에 대한 침의 원리 △침의 과학적 작용 기전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 △침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치료 매뉴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침의 과학적 기전에 대한 최신 이론을 가장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침의 수기법·자침 시간·다양한 침법·근막유발점 활용과 같은 효과적인 자침 방법 등을 과학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또한 경혈과 근막유발점, 신경 분포, 근육 등을 정리한 전신 컬러 도표를 함께 게재해 침 치료를 임상에서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침의 과학적 기전을 이해하면 그동안 전통경락학설 위주로 설명되었던 △침이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이유 △아프지 않은 부위에 침 치료를 해도 통증이 호전되는 이유 △침이 내과질환에 효과적인 이유 △침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근막유발점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 △침이 국소적으로 어떤 신경과 근육을 자극하는지 등과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이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과학적 접근법을 잘 이해한다면 전통경락학설에서 설명하는 이론을 좀 더 세부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도 침 치료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교수는 전통경락이론에 과학적 접근법을 접목한 침 치료로 한방척추관절센터에서 근골격계 질환 및 난치성 통증질환에 대한 임상 진료뿐 아니라 이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시행하며,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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