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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8일 (일)

항생제 내성균 문제 해결에 정부부처 손 잡는다

항생제 내성균 문제 해결에 정부부처 손 잡는다

복지부·과기정통부·농식품부·환경부·해수부 등 공동 추진

과기정통부, 2019년부터 추진할 다부처 공동기획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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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항생제 내성균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부처가 이에 대한 공동 대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9일 제17차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를 개최, 2019년부터 추진할 다부처공동기획사업 3건을 선정했다.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이란 부처간 협업을 촉진하고 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이상 정부부처가 기획단계에서부터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정부부처 및 국민 공모를 통해 수요를 발굴하고, 사전기획과 공동기획 연구를 거쳐 특별위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은 △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 대응(5년, 470억원) △고령농어업인 소외·우울 환경모니터링 및 예방관리(5년, 450억원) △스마트도로 조명플랫폼 개발 및 실증(5년, 290억원) 등 3건이다.



특히 항생제 내성균 대응 연구는 그동안 각 영역별로 부처들이 개별적으로 항생제 내성균을 관리해 오던 것에서 탈피, 보건복지부의 주관 아래 과기정통부, 농식품부, 환경부, 해수부, 식약처 등이 참여해 사람-동식물-환경의 건강이 불가분의 관계라는 'One Health'의 관점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전파되는 기전을 밝혀내고 치료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항생제 사용량과 적절성 평가 △새로운 항생제 내성균 진단법 개발 △사람-동물-환경간 항생제 내성기전 및 특성 연구 △항생제 내성균 예방과 새로운 치료전략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인체·비인체 항생제 사용량 감소 및 항생제 내성균 확산 방어를 통한 국민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은 부처별 예산 반영 절차를 거쳐 2019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질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조속히 혁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민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하는 R&D 혁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다부처공동기획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과 협업해 동 사업의 발굴·기획·지원·평가 등 전주기적 관리체계를 강화하면서 성과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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