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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20대 10명 중 7명이 ‘코로나 블루’ 겪고 있어

20대 10명 중 7명이 ‘코로나 블루’ 겪고 있어

코로나 블루 이유는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막연한 두려움’
알바몬, 20대 성인남녀 4450명 대상 설면조사 결과

알바몬.jpg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20대의 10명 중 7명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이유로는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일자리 감소에 따른 취업 불안감’이 크게 작용했다.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20대 성인남녀 44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대 중 70.9%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우울하거나 불안하다’는 응답자는 11.5%로 10명 중 1명이 넘었으며 ‘다소 우울하거나 불안하다’는 응답자도 59.3%나 됐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하거나 불안하지 않다’는 응답은 29.1%에 그쳤다.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여성이 78.1%로 남성 62.8%에 비해 15.3%p 높았다.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57.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자리 감소로 취업이 안될 것 같은 불안감' 35.5%, '여행 및 취미활동 제한으로 오는 우울감' 31.7% '소득 감소로 인한 경제적인 불안감' 25.5%,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 건강 염려' 15.7% 순이었다.

이 외에 '친구 및 지인모임 금지에 따른 우울감' 13.1%, '운동 부족 및 폭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6.5%, '특정 개인 및 단체의 일탈 행동에 대한 원망' 4.6% 등의 의견도 있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현재 겪고 있는 증상들로는(복수응답) '답답함(57.9%)'과 '무기력함(55.1%)'을 겪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경계심 증가(19.2%)', '사소한 일에도 심해진 감정기복(17.5%)', '불면증(9.4%)', '과민반응(9.0%)', '매사에 부정적인 마인드(8.7%)', '식욕증가(6.8%)' 등의 증상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남성이 '답답증'을 느끼는 경우가 여성에 비해 9.6%p 더 높았고 여성은 상대적으로 '무기력증'과 '식욕증가'를 느낀 경우가 각각 5.6%P, 4.3%P 더 많은 차이를 보였다. 

20대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 것으로는(복수응답) '집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노래를 듣기(39.9%)', '친구.지인들과 전화.문자.SNS교류하기(36.6%)', '실내에서 가벼운 운동하기(27.1%)', '맛있는 배달음식 시켜먹기(22.8%)', '동네 가볍게 산책하기(16.9%)',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기(15.2%)',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 만들기(12.9%)' 등이 있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실내에서 가볍게 운동을 하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여성은 집에서 좋아하는 음악듣기, 영화보기나 친구들과 언택트 소통을 하면서 극복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중 가장 달라진 부분으로는(복수응답) '여가생활(해외.국내여행, 등산, 운동 등)'이 67.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문화생활(영화관람,문화공연 등)' 58.0%, '대인관계(친구,동료, 각종 모임 등)' 45.6%, '개인학습(온라인 강의 등)' 27.1%, '경제생활(월 수익)' 22.0%, '취업활동(언택트 면접, 수시채용 등)' 20.8%, '소비생활(쇼핑패턴 등)' 17.9% 순이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마스크 없이 그저 평소처럼 생활하기’가 57.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외여행 가기(44.4%)', '친구 및 지인들과 모임하기(30.0%)', '번화가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기(20.5%)', '콘서트 등 행사장 가기(15.8%)'가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이 외에도 '노래방.PC방.게임방 가기(14.5%)', '바다 보러 가기(12.5%)', '휘트니스센터 및 야외 운동하기(11.1%)', '찜질방 및 대중목욕탕 가기(10.9%)', '꽃놀이 등 야외 피크닉 가기(10.2%)', '야구장 및 경기 직관하기(9.8%)', '맛집 투어하기(9.7%)', '아르바이트 하기(9.7%)' 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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