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2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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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손창규 지도교수가 이끄는 학생팀 연구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트랜슬래이셔널 메디신(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IF 4.098))'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김도영, 박세영, 김수진씨가 수행한 이번 연구는 '전세계에서 수행된 만성피로증후군 치료법 임상시험 결과분석'이다.
이들은 2년여에 걸쳐 전세계에서 실시된 만성피로증후군의 치료법 개발 관련 주요 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에서 총 56편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그동안 다양한 약물요법의 실패에 비해 대체 의학적 치료법과 인지치료와 같은 비약물요법의 시도가 많이 이뤄졌음이 밝혀졌다.
또 사회생활을 방해할 정도의 지속적인 만성피로로 경미한 활동에도 나타나는 허탈증세와 기억력·집중력 감퇴 등의 증세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국 의학연구소는 질병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피로’라는 단어 대신 '전신적 활동불능병(Systemic Exertion Intolerance Disease)'이라고 부를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손창규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이끌고 가야할 젊은 학생들이 연구의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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