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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동의보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

동의보감,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

국립중앙과학관, 총 12건의 자료 등록 공고

1.jpg국립중앙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임승철)은 지난 30일 첫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12건을 등록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란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등록해 보존·관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활용가치를 높이는 제도로,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이 개정(‘19.6.25)됨에 따라 지난해 새로 시행됐다.


이번에 등록된 자료는 동의보감(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을 비롯해 △한국형 전전자 교환기 TDX-1(국립중앙과학관) △이호왕 유행성출혈열 자료(국립과천과학관) △허문회 통일벼 자료(국립과천과학관) △우장춘 작물유전연구와 품종개량 자료(국립과천과학관) △현신규 임목육종학 자료(국립과천과학관) △대한지질도(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개인용 컴퓨터 SE-8001(삼보컴퓨터) △64메가 디램(64M DRAM)(삼성전자(주)) △칠정산 내편(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칠정산 외편(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통영측우대(국립중앙과학관) 등 총 12건이다.


특히 ‘동의보감’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독창성을 보여주며, 국민생활 향상 또는 사회 발전·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은 물론 한국의 전근대 과학기술의 성취 중 해외에서 가장 널리 전파된 것 등을 인정받아 등록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등록된 자료는 2개의 판본으로 2개의 판본으로, 24권 24책과 17권 17책이며, 등록된 동의보감은 국보 제319-3호로 지정돼 있다.

 

이와 관련 국립중앙과학관은 “빠른 과학기술의 발달 속에서 과학기술인의 성과와 활동을 보여주는 과학기술자료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잘 보존하고, 이를 미래세대에 전승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소유·관리기관에 성실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등록자료의 소유·관리기관인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등 기관 6곳은 “우리나라 발전의 토대가 된 과학기술성과들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미래세대에 과학기술의 우수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보존·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심사는 연 2회 진행되며, 등록을 원하는 과학기술자료의 소유자 혹은 관리기관은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신청(상시접수)하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를 통해 손상되고 멸실되어 가고 있는 과학기술발전의 중요한 성과,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의 독창성, 과학기술발전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발전단계, 국민생활 향상 또는 사회발전·과학기술문화 확산과 관련된 자료들을 보존·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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