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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3일 (화)

"자랑스런 경희한의대여! 영원하라!!"

"자랑스런 경희한의대여! 영원하라!!"

동기 및 은사들과 뜻깊은 만남…모교 발전기금 2000만원 전달
경희한의대 83학번 및 36기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83학번 및 36기 동기회(회장 김호선·이하 836동기회)는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졸업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동기들은 물론 여러 은사들을 초청해 재학시절 당시를 회상하는 것은 물론 미래의 30년을 꿈꿔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한의대 류기원·김광호·송병기·이형구·김창환·류봉하·안규석·홍무창·정승기·이혜정 교수 등 과거 은사들과 이범용 경희대 한의과대학 동문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80여명이 넘는 836동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은사들은 과거 학생들을 가르쳤던 당시를 회상하며 한의계는 물론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한 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개인적인 발전은 물론 한의계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위치에서 제역할을 다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박광은 졸업 30주년 준비위원장은 "지난 한 세대를 돌아보며 또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으며, 김호선 회장은 "지금까지 건강한 한의사의 길을 살아왔듯이 앞으로의 30년도 더욱 건강하고 보람있는 한의사의 길을 걸어가자"고 다짐했다.


또한 이범용 회장은 "이제 50대 중반의 나이대에 든 836동기회 회원들은 지금까지 한의계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한의사가 마음놓고 의료인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의계의 중심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키도 했다.


특히 이날 836 동기회에서는 현재 경희대 한의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희한의 노벨의학 프로젝트'에 사용해 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김호선 회장은 "경희한의 노벨의학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연구기자재 구입 등의 인프라가 중요한데, 지원이 원활치 않다는 소식을 듣고 동기들과 상의 끝에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을 납부하게 됐다"며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후배들의 연구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꼭 노벨의학 프로젝트가 성공해 경희한의대의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광은 준비위원장은 "졸업 후 30년간 한의사로서 살아가면서 모든 동기들이 이제는 학교 발전에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던 중 좋은 기회에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십시일반으로 발전기금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며 "지난해 82학번 선배들에 이어 83학번도 발전기금을 마련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후배들을 향한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하는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류경주 원장의 축가를 비롯해 김소영 원장(피아노)·임하섭 원장(기타)의 축하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30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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