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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8일 (수)

한약재 감별 정보 – 73

한약재 감별 정보 – 73

[한의신문] #편저자 주 : 본 기고는 1달 1회의 기고를 통하여, 한약재 감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제시함으로써, 한약재 감별의 효율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 K-herb사업단 ● 우석대 한의대 본초학교실

#기고내용과 의견을 달리하는 경우 회원들의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042)868-9348, (063)290-9027, 홈페이지 wshani.net/boncho



[부평(浮萍)] 잎 아랫면이 적갈색이고 수염뿌리가 많은 小浮萍이 ‘정품’



한약재 중 發散風熱藥에 속하는 浮萍은 우리 주변의 논 등과 같이 물기 있는 곳에서 자연상태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이다.

하지만 많은 한약재가 그러하듯이 浮萍 역시 유사한 형태의, 더 정확히 말하면 동속근연종 혹은 완전히 기원이 많은 종류가 한약재로 섞여 유통되고 있다.



이들의 약효범위가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면 그래도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의료사고로 연결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예: 신장중독을 일으키는 關木通을 土木通이라는 이름에 현혹돼 발생한 의료사고 등).



더구나 약재사용 빈도수가 높지 않은 한약재의 경우에는 검증과정이 빈약한 허점을 가지고 있어 아주 오랫동안 큰 의미없이 문제의 한약재가 버젓이 유통되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浮萍이 이에 속하는 한약재이다.



浮萍은 신농본초경 中品에 기재된 바와 같이 오랜 역사를 가진 한약재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기원종은 오랫동안 무의식적으로 혼란상태에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바로 다음 세대(梁)의 저서인 神農本草經集注에서부터 시작된 기원의 혼란은 당나라의 蘇敬의 ‘水萍有 3種’으로 이어졌다.

심지어 청나라의 黃宮綉의 本草求眞에서는 효능을 설명하면서 ‘發汗勝于麻黃 下水捷于通草’라 하여 땀을 배출하는 능력은 麻黃보다 좋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능력은 通草보다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麻黃은 辛溫하다면 浮萍은 辛寒하여 근본적으로 작용구역이 다르고, 通草 역시 대표적인 이뇨약이라는 점에서 잘못된 평가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명나라의 李時珍에 이르러 浮萍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기 시작하였는데,

여기에서 비로써 현재의 대표적인 오용품인 大浮萍을 언급하고 있으며 小浮萍을 나누어 靑萍과 紫萍으로 구분했다.



이 약은 한국과 중국 각지의 연못 및 논 등에 분포한다. 중국에서는 주로 華南(福建 臺灣), 湖北, 四川, 江蘇, 浙江 지방에서 생산된다.

채취시기는 6~9월 사이에 채취하여 씻은 뒤 잡질을 제거한 다음 晒乾한다. 이 약은 앞면이 녹색이고 뒷면은 적자색인 것이 좋다.



1. 浮萍의 기원

한국과 중국의 공정서(KHP, CP)에서 浮萍科(개구리밥과; Lemnaceae)에 속한 다년생 漂浮식물인 개구리밥(紫背浮萍) Spirodela polyrhyza (L.) Schleid.의 全草를 건조한 것으로 하고 있다.

기타로 좀개구리밥(稀脉浮萍) Lemna paucicostata Hegelm과 靑萍 Lemna minor L.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북한(DKP)에서는 개구리밥은 紫萍, 좀개구리밥을 浮萍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와 같이 1종만을 기원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약재시장에서는 大浮萍이라는 이름으로 천남성과식물인 大浮萍(大藻) Pistia stratiotes의 全草가 대표적으로 廣西 지역에서 유통되어지고 있으며, 기타로 네가래과에 속한 네가래 Marsilea quadrifolia도 江蘇 지역에서 유통되어지고 있는 등 유사한약재가 혼입 또는 대체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2. 약효상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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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의 도표에서 알 수 있듯이, 2가지 한약재는 유사한 공통점이 많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많은 문헌에서 浮萍의 오용품으로 大浮萍을 언급하고 있는 점과, 아울러 이에 대한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명확한 구분이 이루어져 있지 않으므로, 현재수준에서는 사용 자제가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2) 더욱이 大浮萍의 뿌리에서 독성이 발견되었으므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뿌리를 제거하고 사용하라는 보고가 있다.

이런 면에서도 大浮萍 사용은 자제되어야 하며, 약재의 특성상 뿌리 제거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점 역시 사용이 자제되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3) 浮萍의 정품은 紫萍인 浮萍 Spirodela polyrhyza이며, 보조품인 靑萍 종류는 효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4) 강한 利尿力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자연상태의 서식조건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보통 물가에서 자생하는 많은 한약재가 利尿力을 나타내는데(예: 澤瀉 燈心), 浮萍도 이에 속한다.



1. 자연상태의 구분

개구리밥(紫背浮萍) Spirodela polyrhyza과 좀개구리밥(稀脉浮萍) Lemna paucicostata과 靑萍 Lemna minor 그리고 오용품인 大浮萍(大藻) Pistia stratiotes의 자연상태감별 검색표(discriminative key in natural status)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크기가 작다

2.수염뿌리가 다수(5〜10여개)이며, 잎의 아랫면이 紫棕色이고 葉脈은 5〜11개이다------개구리밥(紫背浮萍) Spirodela polyrhiza(=Lemna polyrrhiza)

2.수염뿌리가 1개이며, 잎의 아랫면이 綠色이고 葉脈은 3개이며, 수염뿌리가 1개이다

3.葉狀體가 대칭이고 胚珠가 彎生한다--------------------靑萍(綠背浮萍) Lemna minor

3.葉狀體가 불대칭이고 胚珠가 직립한다--------좀개구리밥(稀脉浮萍) Lemna paucicostata

1.크기가 크고, 잎이 족생하며 蓮座狀으로 담황〜담녹색이고 양면에 모두 세밀한 백색의 짧은 絨毛가 밀생한다--------------大浮萍(大藻) Pistia stratiotes



한편 靑萍(綠背浮萍) Lemna minor과 좀개구리밥(稀脉浮萍) Lemna paucicostata을 동일종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는 점에서, 이 2종 사이의 구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2. 약재상태의 구분



紫萍인 浮萍 Spirodela polyrhyza과 보조품인 靑萍(좀개구리밥 Lemna paucicostata과 靑萍 Lemna minor), 그리고 오용품인 大浮萍(大藻) Pistia stratiotes의 약재상태의 감별 검색표(discriminative key in Herbs)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크기가 작다

2.수염뿌리가 다수(5〜10여개)이며, 잎의 아랫면이 紫棕色이다-----紫萍 Spirodela polyrhyza

2.수염뿌리가 1개이며, 잎의 아랫면이 綠色이다----------靑萍(좀개구리밥 Lemna paucicostata과 靑萍 L. minor)

1.크기가 크고, 잎이 족생하며 蓮座狀이다---------------大浮萍(大藻) Pistia stratiotes



정리하자면, 유통되는 浮萍草는 大浮萍과 小浮萍이 있는데, 小浮萍이 정품에 속한다.

약재상태에서 특징적인 차이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원식물인 小浮萍(紫萍-개구리밥 Spirodela polyrhiza, 靑萍-좀개구리밥 Lemna paucicostata과 靑萍(浮萍) L.minor)은 크기가 작으며(길이 0.6~0.9cm, 지름 0.2~0.6cm), 오용품인 大浮萍(大藻) Pistia stratiotes은 크기가 매우 커서(길이 1.3~10cm, 지름 1.5~6cm), 쉽게 구분된다.



한편 약재시장에서 좀개구리밥은 찾기가 용이하지 않다.

2) 小浮萍 중에서도 효능이 상대적으로 좋다고 알려진 紫萍은 잎의 아랫면이 자갈색이고 수염뿌리가 다수라는 점에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반면 상대적으로 효능이 약한 靑萍은 잎의 아랫면이 녹색이고 수염뿌리가 1개이다.



한편 浮萍의 대표적인 응용예는 아래와 같으며, 사용량은 4〜12g이다.



1) 風熱表證과 熱證浮腫에 薄荷 蟬蛻 등과 배합된다.



2) 隱疹, 風疹, 皮膚瘙痒 등에 牛蒡子 薄荷 防風 등과 배합된다.



3) 表證을 兼한 水腫, 小便不利에 紫蘇 桑白皮 등과 배합된다.



한편 최근까지의 약리학적 실험결과를 정리하면, 강심 · 혈압 상승 · 항바이러스 · 이뇨 · 멜라닌세포 생장 촉진 · 혈액응고 억제 작용에 대한 보고가 있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면, 浮萍은 發散風熱藥으로서 전통적인 한방처방과 최근의 경향 등이 피부질환의 개선(宣散風熱, 透疹, 行水)에 집중돼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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