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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1일 (금)

‘암’ 유발하는 폐경기 호르몬요법 지속 권장 ‘논란’

‘암’ 유발하는 폐경기 호르몬요법 지속 권장 ‘논란’

-‘환자에 해를 가해서 안된다’는 의료대원칙 부정하는 행위 즉각 중단돼야



지난해 7월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에서는 근거중심의학에 기반해 양방의 폐경기 호르몬요법의 권장 실태와 함께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백수오 추출물을 권하는 행태를 시정할 것을 권고한 바 있지만, 양방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한의계의 주장에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것은 물론 비과학적이고 환자에게 해악을 끼칠 수 있는 사이비과학에 기반한 주장을 지속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실제 ‘Women’s Health Initiative’에서 호르몬 대체요법에 대한 위험성을 검토한 결과를 비롯 수많은 연구들에서 양방의 호르몬요법은 유방암/정맥혈전증/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을 크게 증가시켜 퇴출돼야 하는 치료법임이 입증됐다.



하지만 양방사들은 ‘50대에서 단기간 치료하는 것은 안전하다’는 논리로 치료를 지속해 왔지만, 2015년 Lancet誌에 게재된 연구인 ‘갱년기 호르몬 치료법과 난소암의 위험: 52개 연구의 개별 참여자에 대한 메타분석’에서는 이러한 단기치료마저 난소암의 발생위험을 50% 이상 증가시키는 등 심각한 문제를 보인다는 것이 입증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호르몬 대체요법의 위험성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 확충에도 불구, 양의계에서는 이 같은 위험한 치료/암을 유발하는 요법을 치료 지침에 새로 추가하고, 부작용보다 효과가 크다는 식으로 국민을 계속해서 기망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양의학계에서 ‘호르몬 대체요법은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백수오를 환자들에게 권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수많은 갱년기장애에 대한 캠페인을 통해 ‘백수오’ 건강식품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는 것은 양방사의 가증스러운 태도를 보여주는 단면이라 할 수 있으며, 또한 의학적 효과도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심지어 가짜 원료인 ‘이엽우피소’로 제조된 제품을 버젓이 선전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의료 위반이며, 환자에게 해를 가해서는 안된다는 의료의 대원칙을 부정하는 것으로 ‘과연 ‘과연 양방사들이 의료인이 맞는지’라는 의구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참실련은 24일 성명서를 발표, “이엽우피소는 한의학에서 전통적 사용경험 및 전향적 무작위 대조시험 등을 통해 입증된 처방에 들어가는 ‘백하수오’와는 전혀 다른 본초”라며 “이엽우피소는 독성이 있고, 심혈관계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으며, 하수오로서 사용되어서는 안되는 것은 물론 사용경험이 부족해 갱년기증상 개선 목적으로 사용돼서는 안된다는 것이 의학적 견해인데, 과연 양방사들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알고도 환자들에게 권하면서 판매하고 있는지를 되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참실련은 이어 “식품원료로 사용돼서는 안되며, 간 손상이나 체중 감소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제품들이 양의사들의 권장으로 인해 날개돋힌 듯 팔려나간 것에 대해 양방사들은 전 국민에게 백배사죄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참실련은 “과학을 TV 출연과 자기홍보수단으로 삼는 비양심적 의료인들, 본인의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자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의료인들, 환자에게 근거 없고 위험한 식품을 권장하는 의료인들은 모두 참실련에서 처단해야 할 대상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하며, “이렇듯 비양심적인 양방 의료인들은 한의사 처방을 받지 않아 효과도 보장할 수 없고 부작용 우려가 있는 제품을 추천하거나 환자에게 암을 유발하는 호르몬요법을 즉각 중단하는 한편 갱년기 환자들에게 한의사의 치료를 받으라고 적극 권유해 과학적 타당성과 객관성, 효용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한의의료기관에서 한약과 침구치료 등을 활용해 갱년기장애를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환자에게 암을 유발하고 정체불명의 약으로 간손상을 일으키고 있는 양의학과는 달리 이미 갱년기 환자에 대한 최신의 근거기반의학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실제 일본 산부인과학회에서는 갱년기장애에 대해 공식 진료지침에서 한약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등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한의치료는 갱년기 장애에 있어서 양방에서의 위험하거나 입증되지 않은 요법들과는 달리 명백한 의학적 가치가 있음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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