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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4일 (월)

국내 건기식 시장 1.8조원, 개별인정형↑ 홍삼↓

국내 건기식 시장 1.8조원, 개별인정형↑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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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가 1조7,92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이하 식약처)가 발표한 ‘13년 건기식 생산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건기식 총 생산액은 1조4,820억원으로 ’12년(1조4,091억원)에 비해 5% 증가했다.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1조7,920억원으로 ‘09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09: 1조1,600억원, ’10:1조2,804억원, ‘11: 1조6,855억원, ‘12: 1조7,039억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건기식 시장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개별인정형’ 제품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었다.



개별인정형은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 기능성을 개별로 인정받은 원료로 제조한 건기식으로 백수오등복합추출물, 당귀혼합추출물 등이 여기에 속한다.



지난해 개별인정형 제품은 전년대비 29% 증가했으며 제품별로는 백수오등복합추출물(갱년기 여성 건강)이 전체의 30%(704억원)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간 건강) 23%(541억원), 당귀혼합추출물(면역기능) 14%(314억원), 마태열수추출물(체지방 감소) 10%(22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제품은 백수오등복합추출물제품으로 전년 대비(‘12년 100억원) 604%나 성장했으며 마태열수추출물은 56%,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은 29% 성장했다.



식약처는 백수오등복합추출물 제품은 중년 여성의 자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크게 부각돼 관련 제품의 생산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전년대비 55% 증가했다.



반면 홍삼제품은 감소했다.

홍삼제품은 5,869억원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해 여전히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기는 했으나 그 규모는 ‘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11년에는 7,191억원으로 전체 건기식 시장의 53%를 점유했으나 ’12년에는 6,484억원(46%)이었다.



홍삼제품 다음으로는 개별인정형제품이 2,324억원으로 건기식 시장의 16%를 차지했으며 비타민·무기질 1,747억원(12%), 프로바이오틱스 504억원(5%), 알로에 628억원(4%) 순으로 집계됐다.



기능성별로는 면역기능 개선 관련 제품의 점유율이 25%로 가장 높았고 혈행개선 22%, 항산화 21%, 영양소 보충 7%, 장 건강 5% 순이다.



업체별 생산실적을 보면 ㈜한국인삼공사(4,288억원)가 ‘04년도 이후부터 계속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한국야쿠르트(786억원), ㈜서흥캅셀(549억원), ㈜노바렉스(509억원), 코스맥스바이오(주)(507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제조·수입·판매 업체수는 96,199개소로 ‘12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3%(449개소), 수입업 7%(3,139개소), 판매업 10%(92,611개소)가 증가했다.



식약처는 고령화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건기식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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