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난임 치료, 한의약이 맡는다

기사입력 2016.07.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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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부, 72쌍 난임 부부 대상 3개월간 치료 실시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대구시한의사회(이하 대구지부)는 이달부터 72쌍의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2016년 한의 난임부부 지원 사업'의 첫진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대구시 동구 분회와 동구보건소의 난임 지원 사업 이후 대구지부는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의 난임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으며 지난 2014년까지 303쌍의 부부 중 83건이 임신하는데 성공해 평균 27.4% 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국정감사 질의 내용에서 밝혀진 양방의 인공수정 성공률은 11.3%, 체외수정 성공률은 26.1%였으며 부산광역시 한의 난임사업은 2014년 27%, 2015년 21.5%, 익산시 한의 난임사업은 2014년 25.7%, 2015년 26.7%의 성공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사업은 1억 3000만원 규모의 한약지원과 3개월간의 침구탕약 치료, 3개월간의 추적조사를 통해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가 정책의 실현에 기여하고 모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대상자는 달성군, 동구, 북구, 서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 72명으로 이들은 대구지부가 지정한 한의원 21곳에서 3개월간 1:1 맞춤식 한약투여 및 침구치료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 및 추적조사를 받게 된다.

    전병욱 대구지부회장은 "우리 지역 난임부부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온 대구지부는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마음으로 사업비의 많은 부분을 직접 부담하면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난임 해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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