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소아청소년 볼거리 환자 급증…'주의'

기사입력 2016.04.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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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자주 씻고 기침예절 및 마스크 착용 필요

    손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유행성 이하선염 즉 볼거리 환자가 이달 부터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관계 당국은 손을 자주 씻고 기침예절 및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14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공동으로 이달 부터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소아청소년의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와 교사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볼거리라고도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파라믹소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된다. 감염이 되면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귀밑 침샘에 염증이 일어나 붓고 열이나며 통증을 느끼게 된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는 주로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 5월~6월 약 한 달 동안 피크를 보이다가 그 후 감소해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다시 증가한 후 10월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의 약 80%는 소아청소년 환자로, 3월 초·중·고교가 개학함에 따라 학교에서 감염된 환자가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4월부터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타액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독감 등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을 지키며 환자는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등 부모와 교사의 생활지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일부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귀나 턱 밑이 부으면서 누를 때 아프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다만 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을 이용하면 오래 기다리고 비용부담도 크기 때문에 미리 발견해 동네 의료기관을 이용하라고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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