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의사회 한방난임사업으로 35.3% ‘임신 성공’

기사입력 2014.03.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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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난임치료, 임신과 건강 둘 다 챙기는 ‘일석이조’
    호응 좋은 한방난임치료 사업에 정부 지원 확대돼야
    2014년 한방난임치료지원사업, 3월3일부터 선착순 마감

    2012년부터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이용호)와 수원시보건소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방난임치료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올해도 3월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방난임치료지원사업이 참가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탁월한 효과에 있다.

    한방난임사업을 통한 임신 성공률은 35.3%. 이는 산부인과 인공수정의 평균 성공률이 15~20%, 체외수정인 시험관 시술 성공률이 약 30%, 시험관 시술을 통해 출산까지 되는 확률이 24%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성공률이다.

    이는 난임 여성들의 신체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상태로 개선시켜 주는 한방난임치료의 특성 때문이다.

    이용호 회장은 “난임치료의 목적이 임신이기는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몸 전체의 건강을 개선시켜 한약 복용과 약침, 뜸 등으로 몸을 다스려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려 임신이 될 수 있도록 한다”며 “또한 난임치료에 대한 스트레스와 고통, 호르몬제로 인한 부작용인 난소과자극증후군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척박해진 밭을 기름지게 하고 씨앗도 발아가 잘 되도록 최적으로 상태로 만들어줘 자연스럽게 임신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한방난임사업 참여자 입장에서는 임신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가 되는 셈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한방난임사업 참가자들은 4개월간의 치료를 받으면서 생리통이 개선되고 몸이 따뜻해졌다고 응답했으며, 난임치료사업 전·후로 실시한 신체·혈액·스트레스 검사 결과 건강에 부정적 요소는 나타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체질량지수에서도 오히려 비만도가 감소했다.

    수원시한의사회는 2014년도 한방난임치료지원사업을 3월3일부터 선착순으로 지원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수원시한의사회가 지정한 3개 병원 및 한의원에서 진료가 이뤄지게 된다.

    참가 대상은 법적인 혼인 상태에 있는 난임부부로 연령이 만 44세 이하의 여성이어야 하며 산부인과적 검사소견으로 이상이 없어야 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비뇨기과적 정액검사상 이상이 없어야 한다.

    난임부부는 4개월동안 주 2회 한방의료기관을 방문해 탕약 5회, 환약 3회를 포함한 침구치료 등 한의 진료를 받게 된다.

    난임부부들의 한방난임치료사업에 대한 높은 호응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양의학에 지원하고 있는 불임치료 지원사업 비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앞으로 보다 많은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자세한 안내는 수원시한의사회나 수원의 장안구보건소·권선구보건소·팔달구보건소·영통구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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