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원광대학교는 ‘원광대학교병원 미래발전전략’이라는 미명 아래 원광학원 산하 병원 구조조정안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병원 부문의 계열별 미래비전을 위한 사업구조 최적화’라고 포장한 이 구조조정안은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을 원광대학교 익산병원에 통합하여 통합암센터라는 협진전문암병원을 개설하여 양방 주도의 협진을, 전주한방병원과 광주한방병원은 한방 주도의 협진을 수행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안철호)를 비롯 전주시한의사회, 익산시한의사회, 군산시한의사회, 전북여한의사회, 정읍시한의사회, 김제시한의사회, 남원시한의사회, 완주군한의사회, 부안군한의사회, 고창군한의사회, 순창·임실군한의사회, 무진장한의사회 등은 12일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폐원에 대한 전라북도한의사회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은 사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한·양방 협진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명박정부에서 의료법이 개정된 이후 한·양방 협진의 가능성은 높아져 왔지만 협진이 진행되더라도 보험 적용 등의 문제로 일선 양방병원에서는 협진을 주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협진은 한방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양방 주도의 협진과정에서 한의사, 특히 한의과대학 임상교수의 역할은 양방진료의 보조역할로 축소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한의과대학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이번 병원구조조정은 한방병원을 발판삼은 양방병원 살리기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설립된 이래 대학교육과 임상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던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이 이번 구조조정안에 따라 폐원될 경우 익산한방병원이 담당하고 있던 학생과 수련의의 교육기능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전북한의사회 관계자는 “양방병원내 한방과로 존재하면서 과연 원광대학교의 간판이었던 한의과대학 교육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 의문이며, 비록 전주한방병원이 교육 중심의 병원으로 기능을 한다 해도 한의과대학 교육에는 차질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며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은 그동안 익산·전주·광주의 세 부속병원에서 실습을 해왔지만, 익산한방병원이 제 역할을 담당할 수 없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실습을 고스란히 전주와 광주가 떠맡아야 할 지경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과연 전주와 광주 병원이 늘어나는 학생들의 실습 부담을 감내할 수준이 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병상수가 현재보다 현저히 줄어드는 구조조정 속에서 과연 학생들의 실습이 미래 한의사를 양성할 수준의 질적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광대학교 당국은 익산한방병원을 발전시키고자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는 전북한의사회는 “익산한방병원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전년대비 19%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경영지표 또한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광대학교는 그동안 누적된 적자를 이유로 양방병원과의 합병을 주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구조조정은 원광대학교와 한의과대학, 익산한방병원의 발전의 관점에서 논의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학당국은 한의과대학과 익산한방병원은 배제한 채 양방병원을 살리기 위해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이번 입장 발표를 통해 전북한의사회는 △구성원과의 소통없이 추진되는 원광대학교 병원 구조조정에 반대한다 △한의과대학 교육을 위하여 임상병원에 대한 원광대학교의 충분한 투자를 촉구한다 △원광대학교는 병원 구조조정 이전에 한의과대학 학생 정원축소 등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라 △원광대학교는 한방병원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안철호)를 비롯 전주시한의사회, 익산시한의사회, 군산시한의사회, 전북여한의사회, 정읍시한의사회, 김제시한의사회, 남원시한의사회, 완주군한의사회, 부안군한의사회, 고창군한의사회, 순창·임실군한의사회, 무진장한의사회 등은 12일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 폐원에 대한 전라북도한의사회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은 사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한·양방 협진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명박정부에서 의료법이 개정된 이후 한·양방 협진의 가능성은 높아져 왔지만 협진이 진행되더라도 보험 적용 등의 문제로 일선 양방병원에서는 협진을 주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협진은 한방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양방 주도의 협진과정에서 한의사, 특히 한의과대학 임상교수의 역할은 양방진료의 보조역할로 축소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한의과대학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이번 병원구조조정은 한방병원을 발판삼은 양방병원 살리기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설립된 이래 대학교육과 임상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던 원광대학교 익산한방병원이 이번 구조조정안에 따라 폐원될 경우 익산한방병원이 담당하고 있던 학생과 수련의의 교육기능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전북한의사회 관계자는 “양방병원내 한방과로 존재하면서 과연 원광대학교의 간판이었던 한의과대학 교육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 의문이며, 비록 전주한방병원이 교육 중심의 병원으로 기능을 한다 해도 한의과대학 교육에는 차질이 우려될 수밖에 없다”며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은 그동안 익산·전주·광주의 세 부속병원에서 실습을 해왔지만, 익산한방병원이 제 역할을 담당할 수 없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실습을 고스란히 전주와 광주가 떠맡아야 할 지경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과연 전주와 광주 병원이 늘어나는 학생들의 실습 부담을 감내할 수준이 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병상수가 현재보다 현저히 줄어드는 구조조정 속에서 과연 학생들의 실습이 미래 한의사를 양성할 수준의 질적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광대학교 당국은 익산한방병원을 발전시키고자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는 전북한의사회는 “익산한방병원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전년대비 19%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경영지표 또한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광대학교는 그동안 누적된 적자를 이유로 양방병원과의 합병을 주장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구조조정은 원광대학교와 한의과대학, 익산한방병원의 발전의 관점에서 논의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학당국은 한의과대학과 익산한방병원은 배제한 채 양방병원을 살리기 위해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질타했다.
특히 이번 입장 발표를 통해 전북한의사회는 △구성원과의 소통없이 추진되는 원광대학교 병원 구조조정에 반대한다 △한의과대학 교육을 위하여 임상병원에 대한 원광대학교의 충분한 투자를 촉구한다 △원광대학교는 병원 구조조정 이전에 한의과대학 학생 정원축소 등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하라 △원광대학교는 한방병원 발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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