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스스로 한의계 어려움 극복하자”

기사입력 2014.02.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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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한의사회(회장 박광은)는 지난달 27일 성남새천년부페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김미희 국회의원,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정경진 경기도한의사회장, 김장현 동국대분당한방병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광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과거는 역사에 묻고 갑오년 새해에는 힘차게 날아올라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어려움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나갈 수밖에 없는 만큼 앞으로 우리의 관심과 역량을 결집해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체면역력을 강화해 질환을 치료하는 한의학이야말로 미래의학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외국에서는 각광을 받고 있는 반면 유독 본고장인 우리나라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성남시에서는 성남시의료원에 한의과를 개설하는 등 한의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필건 회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민영화 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한의학 세계화 및 한약제제 개선 등 한의계의 미래비전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한의학 세계화는 해외 거점 한방병원 설립을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다양한 근거를 확립,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문제를 단순한 직역간의 다툼 문제가 아니라 한의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문제로 부각시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한약제제 시장 활성화를 통해서는 차세대 국가먹거리 창출뿐 아니라 한의계의 경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그 의미와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제41대 집행부의 유일한 관심은 ‘한의계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느냐’인 만큼 앞으로 믿고 지켜봐 준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하나하나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회칙 개정안 및 중앙대의원·경기도대의원을 선출했다.

    또 그동안 성남시회에 발전에 기여한 김효선·김제명 원장(성남시장 표창), 이준우·박재만 원장(경기도회장 표창), 남상춘·김민성 원장(성남시회장 표창) 등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관내 중학생 10명에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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