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국산 한약재 생산·보급에 ‘앞장’

기사입력 2014.01.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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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한의사회(회장 양선호·사진)와 완주군(군수 임정엽)은 17일 완주군청 소회의실에서 국산 한약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매를 통한 농가의 소득 창출과 함께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약재를 공급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약초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생산농가 자금 및 기술 컨설팅 △농가 생산약재의 전량 수매 알선 및 중재 △다량 소요 품목 등 한약재 수요 동향 수시 제공 △약초 재배 생산마을의 체험관광 등 6차 산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와 관련 양선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산 한약재의 생산과 수매를 통해 양질의 규격 한약품을 생산·공급함으로서 완주군 농민들의 수익 및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또한 전주시한의사회 소속 회원들은 질 좋고 값싼 한약재를 공급받음으로서 한의원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이어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醫藥同原’이라 하여 의약과 음식물이 같은 근원을 가진다고 생각해 왔으며, 이는 의약품이나 음식물은 모두 인간의 생명을 보양하고 생명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불가결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천연자연의 것이 좋다는 의미일 것”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그 지역에서 정성들여 키운 약물로 병을 치료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주시한의사회에서는 ‘한약재 계약 생산 협의 제안서’를 통해 ‘완주군 지역 환경에 맞는 생산성과 경제성이 좋은 한약재 선정→참여하고자 하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약재 재배→한약재 수확 후 전량 회수→세척, 건조, 절단, 포장, 검사 등을 통해 규격 한약품으로 제품 완성→전주시한의사회 회원들에게 공급’ 등의 사업방법을 제안했다.

    또한 완주군에서는 재배농가 선정 및 자금·기술 지원을, 약업사에서는 한약재 세척·건조·절단·포장 등 규격화를 통한 제품 완성을, 전주시한의사회에서는 한약재 선정 및 수확 후 소비 등의 각 단체의 역할을 요청키도 했다.

    이밖에도 △1년생: 우슬, 백지, 방풍 △2년생: 하수오 △4년생: 백작약, 독활 △기타: 시호, 목단피, 당귀, 천궁 등 완주군 지역에서 재배하기 좋은 약초목록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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