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권익 대변하는 회무 수행해 나갈 것”

기사입력 2013.08.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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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계 현안에 대한 정보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대구한의대 한의학관에서 ‘한의계 현안 의견 수렴 및 비전 제시를 위한 대구·경북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손창수 대구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통한 한의계 내부의 단합을 도모,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한의협의 회무가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 및 현안 설명을 통해 “권역별 정책토론회 진행하면서의 결심은 단 한명의 회원이 참석하더라도 일선 회원들이 생각하는 바를 충분히 수렴하고, 제안하는 내용을 심사숙고해 회무에 반영하자는 것이었다”며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 회무를 수행하면서 사업을 추진할지, 안할지 여부의 판단기준은 전체 한의사의 이익에 부합되는지, 또 한의학의 정체성이 훼손되는지 등 두가지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회무를 맡으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것은 ‘한의계가 생각보다 너무나 어렵다’는 것이었다”며 “지금은 전 한의계가 힘을 합쳐 한의학을 폄훼하는 외부세력에 대응하는 한편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한의계가 제도권 내에서 보호받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 첩약건보 시범사업으로 한의계의 힘이 분산돼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첩약건보 시범사업의 실상을 살펴보면 건정심에서의 결정사항은 ‘한조시약사와 한약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및 한약 관련 제도 정비’를 전제조건으로 삼고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한조시약사와 한약사의 배제는 불가능해 보인다”며 “지금 한의계에서는 첩약건보보다는 한약제제 현실화 등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한의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의사협회의 회장으로서 앞으로 한의계 전체의 중지를 모아 회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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