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의 의견도 소중히 경청하겠습니다”

기사입력 2013.08.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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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계의 현안 설명 및 향후 대책방향 설명을 통해 한의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전국 권역별 정책토론회 및 전국 회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9일과 13일에 각각 한국기독교회관 및 강남구민회관에서 서울시한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울시 회원과의 대화에서는 한의협이 추진하고 있는 △무면허 의료행위 강력 대처 △IMS 문제 △한의약 폄훼 저질 의료인 대처 △4대 중증질환 한의계 참여 △보험 현안 장·단기 플랜 △식·약 공용 한약재 문제 △천연물신약 문제 △의료기기 사용 △진료환경 개선 추진 △홍보 강화 △한의학 해외진출 거점 마련 △의료관광 관련 회원 역량 강화 △각종 현안의 근거 구축을 위한 번역팀 가동 △한의사 임상능력 강화 및 사회 진출 역량 강화 △국회활동 등에 대한 현황 설명과 함께 향후 대처방안들이 소개돼 한의협의 주요 회무에 대한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필건 회장은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책토론회는 한의협의 주요한 회무를 소개해 회원들의 이해를 돕자는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회원들이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단 한 명의 회원 의견일지라도 소중하게 경청해 회무에 반영함으로서, 회원들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된 한의협 회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완수 수석부회장도 “어렵고 민감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여러 이견이 도출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상호간 토의를 통해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회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필건 회장은 최근 첨예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첩약건보 시범사업과 관련 “지난해 건강보험정책심의회에서의 결정사항은 ‘이해관계자와의 협의’가 전제조건인 만큼 현실적으로 한약조제약사와 한약사를 배제하고 논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우리가 지금 집중해야 할 것은 첩약건보 시범사업의 논의 여부를 갖고 내부의 힘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한약제제의 현실화 등 한방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내부의 합의를 도모함으로서 한의계의 영역 확대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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