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첩약 시범사업 관련 전 회원 찬반투표 실시

기사입력 2013.08.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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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이하 서울시회)는 6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회 (긴급)이사회를 개최, 첩약 시범사업 등 한의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14일 개최된 한의협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첩약 시범사업에 대한 찬성론과 반대론이 회원 및 지부 사이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서울시회의 입장 표명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혁수 회장은 “현재 첩약 시범사업과 관련 서울시회의 입장은 계속 중립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서울시회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청받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더 이상 중립을 유지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 정관에 따라 전 회원 투표를 통한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그 결과를 서울시회의 공식 입장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회에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 회원 투표를 실시하며, 보다 폭넓은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회비 체납자를 포함한 서울시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표는 서울시회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위한 것인 만큼 투표 참여회원이 투표대상 회원의 1/2 이상 되었을 때 성립되며, 유효한 것으로 간주해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단 참여회원이 미달할 경우에는 서울시회 전체 이사 및 대의원의 서면결의를 거쳐 서울시회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회는 투표양식 및 첩약 시범사업과 관련된 찬·반 의견에 대한 자료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발송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회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회원들은 투표양식에 표기한 후 해당 분회에 팩스로 전송하면, 이를 서울시회에서 취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시회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포함해 다양한 수단을 할용, 최대한 회원들에게 공지함으로서 투표 참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제2, 3회 상임이사회 결의사항을 원안대로 추인하는 한편 실손의료보험 관련 보고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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