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어린이 한방건강검진 실시

기사입력 2012.07.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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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서울시 최초로 초등학생 대상 한방건강검진을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지역적 특색과 자원, 시설 등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한방산업특구로 지정되어 한방산업의 메카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동대문구는 서울시한의사회 및 동대문구한의사회와 연계해 17일과 18일 이틀간 전농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어린이 한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김정겸·박순재·박수경·황미자 한의사 등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방문, △체성분 검사 △사상체질 검사 △망진·문진·설진 검사 △맥진기를 이용한 신체기능 검사 △경락진단기를 이용한 오장육부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검진 후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약재를 이용해 향기나는 복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돼 어린이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종합건강검진은 양방병원에서만 실시한다는 고정관념이 많았지만, 최첨단 한방 의료장비로 한방건강검진을 실시해 잠재적인 질병 유무를 진단하고 어린이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검진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한방건강증진사업으로 건강증진사업이 한 단계 발전해 타 자치구에 전파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며 “이번 한방건강검진을 계기로 어린이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진단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하고 살맛 나는 동대문구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보건소(소장 전준희)는 2012년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어린이 한방건강증진사업’ 시범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지난 5월15일에는 동대문구한의사회(회장 채종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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