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활인서 문화 복원 첫발 내딛다

기사입력 2012.07.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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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 동활인서 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성)는 조선시대 서민들의 질병 치료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했던 대표적 기관인 ‘동활인서’가 성북구 동소문동 일대에 위치해 있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동활인서의 역할과 지나온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한편 향후 동활인서를 기반으로한 한의학 관련 문화 복원사업을 위해 ‘동활인서 복원자료’를 발간해 성북구청은 물론 서울시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 자료집에는 동활인서 복원의 가치, 조선시대 동활인서의 위치, 조선시대 동활인서의 활동 사항, 동활인서 복원을 통해 개최 가능한 문화행사 등을 담았다.

    이와 관련 이경성 위원장은 “한의학이 현재와 미래에 걸쳐 오랜 기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이 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활인서를 포함한 한의학과 관련된 역사 문화자원들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료집 발간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동활인서를 비롯 서활인서 등 한의학과 관련된 문화 복원사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을 설득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문화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이 자료가 긴요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학과 관련된 문화유산 발굴 및 복원 사업을 통해 역사적으로 한의학의 우수한 가치와 정체성을 올곧게 되살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동활인서 복원을 통해 개최 가능한 문화행사로 △반빙제(頒氷祭) △천옥제(千玉祭) △기미제(祺米祭) △활인제(活人祭) △행림제(杏林祭) △해외봉사축제 △자원봉사축제 △건강도시축제 등을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시회 동활인서 복원추진위원회는 이경성(위원장), 박성호(부위원장), 윤종서, 정용철, 정유옹, 양회천 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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