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피부만의 병이 아니다”

기사입력 2012.04.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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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송민호)는 14일 농협농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해독생기요법을 통한 아토피 치료’를 주제로 2012년도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효진 원장(대구 살림한의원·개원의협 피부분과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아토피는 피부에 주로 병증을 유발하는 병일뿐 피부만의 병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며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피부는 폐계의 조직과 관련이 있는 만큼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폐계조직들이 왜 점차 약화되는 경향을 가지는가 하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아토피의 진정한 원인 △아토피의 가려움은 무엇 때문인가? △아토피 치료의 호악 판단기준 △치료내용의 다양함과 선택기준 및 조절기준 △아토피 치료 스케줄 짜기 △발병원인과 악화요인의 분별 이해 △생활지도 △아토피에 주로 쓰이는 처방들 △아토피 환부에 대한 국부적 치료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

    특히 김 원장은 아토피 치료원칙에 대해 “피부로 몰려드는 열과 담음의 경로를 차단하고, 피부에 남겨져 있는 담음을 해소하는 한편 피부의 기혈 순환을 정상화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해독생기요법과 그에 준하는 하법(下法)·살림발한법·사혈법·외용제 활용법·햇빛치료법·복약법·침법 등의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아토피 치료를 위한 생활지도법으로 △약물 오남용을 적극 차단하라 △위생관념을 바꿔라 △좋은 것을 먹으려하기보다는 나쁜 것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라 △아토피 이외의 병이라도 치료기간 중 발생하면 반드시 알려라 △세탁법을 잘 알고 실천하라 △생활 속의 화학분진과 전자파, 전자파에 의한 미세먼지를 적극 차단하라 등을 제시키도 했다.

    한편 제주도회는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학술강좌를 올해에도 지속할 계획으로, 학술강좌는 회원들이 듣고 싶은 내용에 대한 의견 수렴을 거쳐 실시돼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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