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 납부 핵심은 회원과의 소통”

기사입력 2012.04.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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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활한 회비 수납을 위해서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회원들과의 소통입니다. 이 부분이 원만하게 이뤄진다면 회비수납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의협 2011회계연도 회비수납율은 지난해 74.8%에 비해 소폭 향상된 75.2%로 최종 마감됐다. 회비수납율이 가장 높은 지부는 경상남도한의사회로 92.0%를 기록했으며, 이어 △충남 91.8% △울산 91.2% △부산 90.4% △강원 89.5%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한의사회(회장 박종수·사진)는 매 회계연도마다 꾸준히 회비수납율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종수 회장은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한방의료기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회비 납부에 흔쾌히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우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비를 납부하는 것은 애협심의 발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경남한의사회가 회비 수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종수 회장은 그 이유를 ‘회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유대 강화’를 최우선으로 꼽는다.

    “경남한의사회에서 회비수납율이 높은 이유는 사무국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탓도 있겠지만 회원과 유대관계가 돈독하다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실제 경남도회에서는 회원들의 경조사, 특히 조사 때는 임원진이 직접 혹은 사무처장이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사무국에서는 생일을 맞은 회원들에게는 선물은 못하더라도 꼭 축하전화를 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이 협회와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시키고 있으며, 이것이 곧 회비 수납과 연계되는 것 같다.”

    경남한의사회는 올해에도 ‘회비 수납 100%’를 목표로 다양한 수납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장기체납회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독려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근 경남도회 사무처장은 “회원들에게 친근하고 감동을 주는 협회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가가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회원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적극 이끌어 낼 수 있는 모티브로 작용할 수 있게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 회비수납율은 지난 2002회계연도 90.0%를 기점으로 △2003회계연도 86.3% △2004회계연도 79.5% △2005회계연도 77.8% △2006회계연도 75.6% △2007회계연도 74.5% △2008회계연도 75.8% △2009회계연도 74.4%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낮아지는 회비수납율은 한의협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종수 회장은 “회비수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협회가 회원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법·제도 부분의 개선을 비롯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을 협회가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면 자연스레 회비수납율 상승과 연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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