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미래 보고, 한의학 파이 키우자”

기사입력 2012.03.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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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송민호)가 지난해 9월부터 한방자동차보험(이하 한방자보)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라디오 및 TV 광고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최근 그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총 131개의 한의원을 대상으로 2011년 9월부터 2012년 1월까지의 진료비 청구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한방자보에 대한 인지도는 △사고 나기 전에도 알았다 54.1% △사고가 난 후에 알았다 42.6% △무응답 3.3% 등으로 나타나는 한편 한방자보의 인지 경로는 △보험회사 직원을 통해 31.1% △주변 지인을 통해 31.1% △예전부터 알고 있었음 31.1% △TV 및 라디오 광고를 통해 4.9% 등으로 나타났지만 설문조사 기간내 교통사고가 나서 한의원을 방문하는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이 자료만으로는 광고효과가 미미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방자보 광고 후 자보환자 증가율은 지난해에 비해 29.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광고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응답자들은 향후 자보광고에 대한 지속 여부에 대해 66.7%가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이에 대한 자비 부담 의향 역시 △5만원 16.7% △10만원 50% △20만원 0% △30만원 이상 5.6%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기홍 제주도회 보험이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보니 회원들에게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등의 시작단계부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한방자보 광고는 광고를 본 사람들이 꼭 교통사고를 당한다는 보장이 없는, 먼 미래를 보고 시장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는 사업인 만큼 향후 광고를 통해 한방자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방의료기관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설문조사에서는 △광고 방영시간대를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로 변경 △도트광고 전광판 활용 △공익을 전제로 지속적인 라디오 광고 지속 등의 한방자보 광고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한편 제주도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방자보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TV 자막·동영상 및 라디오 광고 중 TV 자막광고를 없애는 대신 그 비용을 TV 동영상 광고에 투입, △월〜금 18시29분 △토 9시49분 △일 8시9분 등으로 방영시간을 변경한다.

    또한 제주도회는 TV 광고가 종료되는 7월경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한방자보광고의 지속 여부 및 효율적인 광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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