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의 훈훈한 후배 사랑, 전통이 되다

기사입력 2012.03.0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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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졸업생들의 훈훈한 후배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해몽 장학위원회는 지난달 23일 충북 보은 서당골 청소년수련원에서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팀’(한의학과 3학년 김민영·김흥민·류진이)에게 해몽 릴레이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해몽 릴레이 장학금은 2007년에 졸업 20주년을 맞은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1기 동기회가 후배들에게 해외연수를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주고자 ‘릴레이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릴레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이 후일 다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베푸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1기 동기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당시 한의과대학 학생회(회장 권기중)가 후배들에게 따뜻한 내리사랑의 전통을 이어간 것이다.

    총 5팀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에서 2팀을 뽑은 후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이 팀은 “궁금했던 미국 내 한의학의 위상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를 갖게 해준 해몽 장학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권기중 한의사는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에게 선배들의 좋은 전통을 보여주게 돼 뿌듯하다”며 “선배들의 사랑을 다시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자체로도 너무나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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