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나눔의 손길을 건네다”

기사입력 2011.02.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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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회 ‘Hi~허준의료봉사단’… 끊임없는 봉사로 온정 나눠
    아시아창, 서울지방경찰청 등서 국내외 환자 대상 무료 진료
    올 6월 동티모르 해외봉사 등 연중 봉사로 한의 이미지 제고


    111명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서울시한의사회의 ‘Hi~허준의료봉사단’(단장 김영권·서울시한의사회장). ‘Hi~허준의료봉사단’의 올해 첫 의료봉사는 새해의 첫날 바로 다음 날인 1월2일 노원구 상계2동 소재의 중랑노원적십자봉사관에서 시작됐다. 이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과 탈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였다.

    이처럼 서울시회가 대민 무료진료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된 데에는 지난해 10월10일 출범한 ‘Hi~허준의료봉사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봉사단은 서울시회 김영권 회장, 김용복 수석부회장 등 임원들과 뜻있는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연중 의료봉사를 할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에 공감, 탄생하게 됐다.

    봉사단 출범 이후 경기도 군포시 당동에 소재하고 있는 ‘아시아의 창’에서 매월 넷째주 일요일마다 이곳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도 매월 방문해 넷째주 목요일마다 이기홍 의무이사가 진료에 나서고 있으며, 나머지 첫째·둘째·셋째주 목요일에는 경희대 한방병원, 전 중앙회 박재현 의무이사, 국립의료원 한방진료부 등의 관계자들이 무료진료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

    특히 의료봉사 때마다 ‘Hi~허준의료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은 ‘신선설농탕(대표 오청)’의 사랑의 밥차 운영은 의료봉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같은 활약 덕분에 최근에는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강서구청, 관악구청 등지에서 ‘Hi~허준의료봉사단’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기도 하다.

    올 6월에는 내전으로 상당히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동티모르에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22일 ‘Hi~허준의료봉사단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 의료봉사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나선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영권 단장은 “의성 허준의 인술 정신을 본받아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빛을 비추고자 봉사단을 결성했다”며 “독거노인,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차상위 계층에 있는 분들은 물론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또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한의사 직역에 걸맞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Hi~허준의료봉사단’의 활발한 대민 봉사는 한의사와 한의학의 이미지를 국민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호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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