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 김봉기 원장 간질환 한의학적 치료 소개

기사입력 2008.1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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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지난 9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느티나무한의원 김봉기 원장을 초청, ‘간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를 주제로 개최한 임상특강에 서울시를 비롯 부산, 광주, 대구,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운집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임상정보 수집을 위한 높은 열기를 나타내 보였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내공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5~10년 후의 한의학 미래가 힘들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은 과거에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미래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작용함으로 오늘과 같은 뜨거운 학문 탐구 열기가 미래를 찬란히 꽃 피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특강에서 김봉기 원장은 간질환의 예후 및 증상, 치법 등 자신의 40여년에 걸친 간질환 치료 임상 경험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특히 김 원장은 “부자, 초오, 천오, 옻닭 등 일부 한약재는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한약재는 전혀 간에 문제가 되지 않는 안전한 약이기에 한의사들 스스로 자신있게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간질환 환자는 혈액검사, 초음파, CT 등 2~3개월마다 간질환 증상과 변화를 정확하게 검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한의사도 환자의 치료 및 관리상 현대적 진단기기 사용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간질환 치료를 위한 처방으로 茵蔯五 散, 治肝湯, 溫中丸 등의 구성 약물 배합과 처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임상특강에는 또 한약재인 복분자로부터 간기능 보호 및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의 치료 후보 물질인 ‘EA108’을 찾아 내는데 성공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사질환연구단장인 이영익 박사가 참여해 간질환 천연물신약 개발의 전망 등을 발표했다.

    한편 서울시회는 ‘체액성분 분석 및 장부형상 검사의 임상적 의의와 한의학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10회 연속 특강에 이은 임상특강을 지속 전개하고 있는데 다음달 7일에는 경희대 한의대 안세영 교수를 초청, ‘갑상선질환의 한의학적 최신 지견’을 주제로 특강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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