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면 뭉쳐야 한다”

기사입력 2006.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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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한의사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21일 박상균 부회장을 위원장으로‘한·미 FTA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말도 안 되는 이번 안건의 논의를 거절했어야 마땅하다”며 “국가자격을 취득한 국내 한의사와 미국 침구사가 동급으로 논의 대상에 절대 포함될 수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이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말살하려는 한·미 FTA 한국측 대표단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은 반만년 한의학 역사의 최대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분골쇄신토록 할 것”이라며 천명했다.

    아울러 김필건 회장은 “한의사라면 누구도 예외는 없다. 살려면 뭉쳐야 한다”며 “강원도의 힘을 보여주자”고 큰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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