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한방건강검진 협정 체결

기사입력 2006.11.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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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김태윤)는 지난 18일 지부 회의실에서 제7회 이사회를 개최, 송년회 개최 및 한방산업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태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회비 수납율이 10월11일 43%에서 11월15일 81%로 현저하게 좋아진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제주도회에서는 지속적으로 회원들과 함께하는, 회원들의 권익을 지켜가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12월9일 ‘송년의 밤’을 개최해 회원들간 단합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윤준홍 윤리이사 주관 하에 송년회 개최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오는 12월1일 개최될 한방산업연구회 학술대회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 점검 및 내년도 한의학학술대회 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밖에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개최의 건 △보건복지부장관기 축구대회 결산 보고 △의료법 개정 관련 의견 중앙회 입장 보고의 건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한편 제주도회는 이사회 후 농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제주시농협협동조합 문시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한방건강검진사업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제주도회와 제주시농협이 농촌사랑운동의 실천을 위한 한방건강검진사업의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 농촌의 상생 발전과 상호 교류사업의 증진을 도모코자 공동 협력에 나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협력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신의 성실, 호혜의 원칙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상호 지속적인 유대 강화로 유익한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정에는 △농업인 조합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방건강검진사업’ 공동협력 △지역사회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농촌사랑운동 공동 전개 △기타 공동 관심사업 개발 및 교류증진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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