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회, 황종수 신임회장 선출

기사입력 2006.02.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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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이진섭)는 지난 25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황종수 원장(사진)을 선출하고, 신년도 각종 사업계획 및 예산 1억1천3백86만원을 책정했다.

    임선빈 의장의 주재로 진행된 총회는 중앙회 엄종희 회장을 비롯 문성규, 한주호, 이수배 고문 및 많은 대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신임 회장 선출을 통해 황종수 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황 신임회장 당선자는 1985년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 이후 중앙대의원, 천안시회 회장, 충남도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회무 참여를 보여 왔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황 당선자는 “여러 회원분들께서 끊임없이 격려하고, 함께하여 준다면 큰 자리가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부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계속된 총회에서는 2004년 예산 결산, 2005년 예산 가결산,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특히 충남도회는 분회장, 총무,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워크샵 개최 등 정책연구사업과 의권, 체육진흥, 교육 및 홍보, 복지 증진, 대민진료 등의 신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예산 1억1천3백86만원을 편성했다.

    총회에서는 또 그동안 회장 직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진섭 현 회장의 퇴임사도 있었다. 이 회장은 “한의학의 봄날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고자 할 때 진정한 봄날은 올 수 있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대동단결과 내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뤄 나가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총회에 참석한 중앙회 엄종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한해 요동치는 한의협을 안정되게 이끌 수 있었던 배경에는 충남도회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한 회원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패: 박상균·서병윤·윤주헌·이민석 원장 △지부회장 표창패: 박긍열·윤종만·송원섭·임재승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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