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회 윤한룡 신임회장 당선

기사입력 2006.02.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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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최영국)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투표 결과 기호 1번 윤한룡 후보가 제23대 경기도한의사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23일 수원시 호텔캐슬 6층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도 예산으로 4억4천737만원을 책정한데 이어 신임회장 선거를 통해 윤한룡 회장과 길영성 수석부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 3일 경기도한의사회 제23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후보공모에 현 경기도회 최영국 회장과 윤한룡 수석부회장이 각각 등록했고, 이후 두 후보는 경기도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명재)의 검증과 기호추첨을 통해 윤한룡 회장 및 길영성 수석부회장 후보자가 기호 1번을, 최영국 회장 및 나영철 수석부회장 후보가 기호 2번을 각각 배정받고 선거전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선거는 총 63명의 대의원 가운데 5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윤한룡 후보측이 37표를, 최영국 후보측이 14표를 얻어 윤한룡 신임회장과 길영성 수석부회장이 각각 당선됐다.

    윤한룡 신임회장은 “지지해준 대의원들은 물론 투표에 참여하고 관심을 기울여준 모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선거전 당시 발표한 공약 그대로 지부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경기도회 회비를 5만원 인상하는 안이 논의됐으나, 먼저 기존 회비체납 회원들에 대한 보다 강력한 대처방안을 마련한 뒤 다시 논의키로 함으로써 부결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성이, 오승돈, 박성희, 이정일, 백기범, 정현주, 남정우, 나도균 회원이 중앙회장 표창을, 손정기, 정봉덕, 조성각, 홍선경, 조범연 회원이 도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회 감사직을 맡아 원활한 회무를 이끈 현 중앙회 한윤승 감사에게 공로패를, 후원업체로서 공헌해온 동방침구제작소 김근식 사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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