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회 제20회 정총, 문석재 회장 유임

기사입력 2006.0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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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들이 마음 편히 진료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모든 진료행위의 제도권 진입과 침구사제도 부활 저지 등 의권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지난 25일 센트럴관광호텔에서 열린 제2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유임된 문석재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이와함께 문 회장은 “회의 도약을 위해서는 ‘개혁’이 필요하고 이러한 새로운 활력소를 갖기위해 젊은 한의사들의 비율을 높인 임원 구성을 단행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내부 역량을 키우는데 역점을 뒀던 만큼 이러한 내부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외적 활동에 적극 나서 한의사의 사회적 위상제고는 물론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수석부회장에는 홍한의원 홍광표 원장이 선출됐으며 2006회계년도 예산은 연회비를 30만원으로 동결한 89,765,000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2006년도 사업은 의권강화사업에 무게를 두고 포상제도 활성화를 통한 무자격 유사의료업자에 대한 단속 강화, 한방치료영역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한방의료행위 급여확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장기복무 제대군인 및 그 유가족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진료비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했다.
    진료비 감면은 보훈청과 계약을 통해 희망하는 한방의료기관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이날 정총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 정채빈 기획이사는 축사를 통해 “한의학을 둘러싼 급변하는 환경 속의 거센 도전과 우리 내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때 또 한번의 한의학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 무엇보다 어떤 도전과 시련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강한 자신감과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표창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패 : 명동한의원 박신기 원장, 주준성한의원 주준성 원장, 보광한의원 김보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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