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진단학회, ’26 추계학술대회서 맥진의 객관화·표준화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6.10.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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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진의 객관화·표준화, 위수형세에서 압력혈류역학까지’ 주제…27일 온라인 개최
    전통 맥진 구성요소 정량화 및 압력·혈류 동시측정 기술의 활용 가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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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한의진단학회(회장 나창수·이하 진단학회)가 전통 맥진의 객관화와 표준화를 위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현대 측정기술을 활용한 맥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진단학회가 10월27일(화) 19시 ‘맥진의 객관화와 표준화, 위수형세에서 압력혈류역학까지’를 주제로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의학의 대표적인 진단법인 맥진을 현대적인 측정기술과 혈류역학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전통적인 맥상 개념을 정량적 지표로 구현해 객관적인 해석과 표준화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조은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나창수 학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두 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강희정 대요메디 대표가 ‘위수형세(位數形勢)에서 ISO까지: 맥의 구성요소로 정량화한 맥상과 압력 혈류역학’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 대표는 전통 맥진의 핵심 개념인 위수형세를 바탕으로 맥의 구성요소를 정량화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압력과 혈류역학에 기반한 맥상 측정 및 표준화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적인 맥상 개념을 현대적 측정지표와 연결하고 국제표준(ISO) 등을 통한 맥진 기술의 표준화 가능성도 논의한다.

     

    이어 박재윤 DGIST 박사과정이 ‘압력-혈류 동시측정을 통한 맥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연자는 맥의 압력과 혈류를 동시에 측정하는 접근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기존 맥진 측정의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맥상에 담긴 혈류역학적 정보를 정량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종합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전통 맥진 이론과 현대 측정기술의 접목, 맥진 정보의 객관적 해석, 임상 활용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진단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통 맥진의 과학적 해석과 정량화 연구를 활성화하고, 맥진 기술의 표준화 및 임상 적용을 위한 학술적 논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진단학회와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이 주최·후원하며, 참가 신청은 학술대회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한의진단학회(kmdiagnostics@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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