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박물관 ‘K-Beauty, 처방에서 일상으로’ 특별전 개최

기사입력 2026.10.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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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2월14일까지 진행…우리나라 피부 관리 문화 흐름 소개
    코리아나화장박물관 유물 대여…전통 약재부터 근현대 화장문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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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 허준박물관(관장 김상엽)이 제24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K-Beauty, 처방에서 일상으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내년 2월14일까지 허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코리아나화장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마련됐으며, 8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대한한의사협회 서만선 부회장·김동환 의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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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제24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전통의학과 우리 생활 속 가꿈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돼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우리나라의 피부 관리 문화와 K-뷰티의 흐름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호 문화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인 처방과 생활 속 가꿈의 문화가 시대를 거치며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허준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K-뷰티의 연결고리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엽 관장은 “전통의학과 생활문화 속에서 이어져 온 우리 고유의 피부 관리 문화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과거부터 이어져 온 가꿈의 문화가 오늘날 K-뷰티로 이어지는 흐름을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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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번 특별전은 ‘동의보감’에 기록된 피부 처방에서 출발해 청결과 단장의 생활문화, 근현대의 화장문화를 거쳐 오늘날 K-뷰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피부 관리 문화의 흐름을 소개한다.

     

    특히 전통의학에서 활용된 약재와 생활 속 가꿈의 문화를 비롯해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우리나라의 화장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처방에 활용되던 약재와 이를 가공하는 도구부터 조선시대 화장용기와 화장도구, 근현대의 화장품과 뷰티 관련 자료까지 다양한 유물을 통해 피부를 가꾸는 방식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전시에서는 율피·백지·익모초 등 피부 관리와 관련해 활용된 약재와 약연·맷돌 등 약재 가공 도구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전통적으로 사용된 약재가 어떤 방식으로 일상 속 피부 관리와 연결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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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나화장박물관 소장의 조선시대 화장용기와 화장도구도 전시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화장품으로 알려진 ‘박가분’도 함께 소개된다. 

     

    전통적인 화장문화에서 근현대 화장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변화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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