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한방병원 조연수 교수, ‘우리 가족 평생 건강습관’ 특강

기사입력 2026.08.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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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혁신도시 주민 대상…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건강관리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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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한방병원(병원장 장우석) 한방소아청소년과 조연수 교수가 22일 대구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 물빛서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평생 건강습관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아이의 건강은 부모의 생활습관을 비추는 거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녀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식사, 수면, 스트레스 등 일상의 다양한 환경을 공유한다는 점에 주목해 가족 건강의 관점에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조연수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핵심 원칙으로 (수면(활동()’을 제시했다. 건강의 첫걸음은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규칙적인 식사 시간 지키기 신선한 제철음식 섭취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식사하지 않기 하루 한 끼 이상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관리법을 소개했다.

     

    또한 조 교수는 수면 관리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수면의 골든타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규칙적인 수면과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특히 수면 초기에 이루어지는 깊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이 함께 움직이는 습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조 교수는 가족과 함께 걷는 30을 제안하며 단순한 운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하루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강연 후반부에는 부모가 건강해야 가족이 산다는 주제로 부모 세대의 건강관리도 함께 다뤘다. 특히 만성피로를 단순히 피곤함으로 여기고 방치하기보다는 신체가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부모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가정의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부모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가족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년 이후 주의해야 할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지방 등 대사질환 관리와 갱년기 건강관리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대사질환은 뚜렷한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될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갱년기 역시 자연스러운 생애 변화 과정이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적극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특히 조 교수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는 아이에게 무엇을 하라고 이야기하기에 앞서 부모가 먼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가족이 함께 식사하고, 충분히 자고, 함께 움직이는 작은 습관들이 쌓이면 가족 모두의 평생 건강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모가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결국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습관을 한 가지씩 정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꾸준히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지역 내 기관 및 시설에서의 건강특강과 ‘TBC클리닉 건강365’ 방송 특강 등을 통해 각종 질환에 대한 원인과 증상, 한의치료 방법 등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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