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으로 지역주민에게 나눔과 사랑을 전하다”

기사입력 2026.08.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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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동의난달, 하동군 옥종면서 한의 의료봉사…지역주민 654명 진료
    신정식 이사장 “‘모두가 하나에게, 하나가 모두에게’ 정신 실천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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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사단법인 동의난달(이사장 신정식)15·16일 이틀간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서 258차 하계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 지역주민들에게 따스한 한의진료의 손길을 전했다.

     

    옥종면 소재 옥천관과 다온보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한의사 16·한의대생 24·자원봉사자 20명 등 60명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역 의료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한편 침··부항 등 한의진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만난 어르신들 가운데는 평생 농촌에서 일하며 몸을 사용해온 탓에 무릎의 퇴행성 변화와 허리·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분이 많았다.

     

    이에 봉사단은 어르신들 개개인의 증상과 건강 상태를 살펴 침구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허리와 무릎 등 관절 주변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법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및 섭생법도 함께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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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의료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주민 654명을 진료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옥종면 지역 봉사단체인 옥종사랑회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움을 제공했다.

     

    옥종사랑회 오인환 회장은 할아버지, 할머니 등 면민들이 새벽부터 진료소에 많이 몰려온 것만 봐도 동의난달의 한의 의료봉사를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왔는지 알 수 있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오신 동의난달 봉사자 분들이 어르신들을 치료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봉사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민들 역시 침 치료에 속이 다 시원해졌다”,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일찍 치료를 받으려고 어젯밤부터 잠을 설쳤다등의 말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신정식 동의난달 이사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동의난달의 모두가 하나에게, 하나가 모두에게정신을 의료 사각지대 지역주민에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동의난달은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봉사로 전국 곳곳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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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동의난달은 한의학의 전통을 계승하고 의료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1992년 신재용 교수가 설립한 의료봉사단체로, 설립 이후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료봉사에 함께하는 한의사들은 대부분 과거 동의난달 의료봉사에 참여했던 한의대생 출신으로, 졸업 후에도 한의과대학 교수나 한의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동의난달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동의난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한의학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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