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류 통한 자질향상 기대”

기사입력 2005.06.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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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북부한의사회는 지난 18일 의정부정부제2청사에서 2005년도 회원보수교육을 실시, 회원간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윤한용 회장은 “오랜 한의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중앙회관 신축사업이 결실을 맺었지만 공사기금이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며 “회원보수교육을 통해 회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자질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상지대 한의과대학 김달래 교수가 ‘사상체질진단과 병증구분’ 강의에서 음성파형을 통한 체질감별과 음성에 따른 체질별 치료방법 및 처방에 대해 설명했다.

    또 OK나라한의원 옥도훈 원장은 ‘5년후 한의사 생존 전략’에서 “향후 사회의 고령화와 맞물려 의사의 이직과 전직이 속출해 의사의 한의학 이용이 증가함으로써 한의사와 영역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며 “미래에 한방 모델은 왕진, 출장진료실, 시설내 한의원 등 찾아가는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며 국제화와 인터넷서비스가 활발해져 한방수출 제품이 개발되고 한의사의 해외송출과 인터넷 한방진료가 생겨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보건복지부 한방의료 담당관실 박상표 과장은 ‘2005년도 한방정책 추진방향’에서 “최근 시행된 한의약육성법은 한의약 육성을 국가의 의무로 규정하고 국가는 5년마다 한의약육성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며 “금번 5개년 종합계획은 한의약관련 정부의 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한의약발전을 위해 나아갈 비전과 방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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