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K-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지원

기사입력 2026.06.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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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호치민 ‘2026 K-Med Expo’서 940억원 규모 수출 상담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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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하 심평원)4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2026 K-Med Expo(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Med Expo)’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 킨텍스(대표이사 이민우)와 공동 주최, K-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나섰다.

     

    ‘K-Med Expo’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한국 의료기기산업 박람회로,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VIMDA)을 비롯해 후에중앙병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과학기술원 등 의료기기 및 수출입 관련 주요 기관 총 13개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개막 첫날부터 베트남 전문의료인, 대학병원, 의료기기 대리점 관계자 등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전체 참관객은 6600명을 넘어서며 현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강원 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 공동관이 참여한 가운데 80개사 1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암, 뇌동맥류 등 진단 솔루션 수술 보조 로봇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피부재생 레이저 등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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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1:1 수출·구매상담 매칭을 통해 바이어 111개사와 총 419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베트남 의료기기 규제 동향 세미나와 현지 병원을 초청해 국내 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하고, 코트라 K-바이오데스크를 통해 베트남 의료기기 인허가·등록제도 관련 컨설팅 상담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총 94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약 507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베트남은 1억 명이 넘는 인구와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국가라며 최근 양국 정상의 교차 방문을 계기로 K-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여건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만큼, K-Med Expo가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해 3K-Med Expo’를 통해 총 77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진행과 함께 이 중 약 360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아울러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확인 등 촘촘한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베트남의 관련 제도와 비교·설명하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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