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재택의료센터-지역병원 연계 본격화…재택에서 생애말기 돌봄까지

기사입력 2026.05.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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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사랑한의원·신천연합병원 협약…한·양방 기반 지역완결형 체계 구축
    장진용 원장 “재택의료, 단일 의료만으로 완성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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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의재택의료센터와 지역 거점 2차 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한·양방 협진부터 지역사회 복귀, 재택관리, 생애말기 돌봄까지 아우르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이 구축되고 있다.

     

    경기 시흥시 한의재택의료센터인 사랑한의원(원장 장진용)은 21일 의료법인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원장 김정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재택의료 연계 및 한·양방 협진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급성기 병원 치료 이후 지역사회 복귀 단계에서 한의재택의료가 연속적으로 환자를 관리하는 ‘지역 완결형 돌봄체계’ 구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래 및 입원 환자 치료의 효율화를 위해 △외래·입원 환자 상호 의뢰 및 전원 연계 △급성기 이후 재활을 위한 한·양방 협진 △정확한 진단·치료를 위한 의료장비 및 시설 활용 협조 △의료진 간 자문체계 구축 △한·양방 융합 치료 및 진단을 위한 상호 자문 △의학·진료 및 병·의원 경영 정보 교류 △지역사회 공공의료 및 의료봉사 협력 △학술·세미나 공동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재택임종과 생애말기 돌봄 과정에서 장례 절차 연계까지 협력 범위에 포함되면서 재택의료의 영역을 단순 방문진료를 넘어 ‘생애말기 통합돌봄’까지 확장하도록 했다.

     

    사랑한의원은 지난 2월 한의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이후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체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흥 희망의원 재택의료센터와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한 협력 기반의 지역 재택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이어오고 있다.

     

    장진용 원장은 “재택의료는 단일 의료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만큼 급성기 병원과 일차의료, 돌봄기관 간 유기적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입원 이후 지역사회 복귀와 재택관리, 생애말기 돌봄까지 연결되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도 지역 재택의료센터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증환자의 입원 연계와 치료 후 지역사회 회송 등 후방지원 ‘허브’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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