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거점된다

기사입력 2025.12.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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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 한방병원·통합의료혁신센터·카카오헬스케어 3자 업무 공조
    ‘K-Med 기반 AI 통합의료 데이터 플랫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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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 원광대학교 통합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형원),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가 3일 원광대 한방병원 일원홀에서 ‘K-Med 기반 AI 통합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정한 병원장, 강형원 센터장, 황희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는 △통합의료 AI 플랫폼 구축 △교원·연구자 교류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공동 개발 △국책과제 발굴 및 R&D 협력 △학술·임상 데이터 기반 공동 연구 등 구체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황희 대표는 한의학·통합의학 데이터의 가치를 강조하며 “원광대가 보유한 임상 경험과 데이터는 국제적으로도 희소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협력으로 K-Medicine의 과학적 근거를 확립하고 글로벌 확산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NIH도 동양의학 근거 확보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전통의학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해석할 시점이며,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원광대가 구축해 온 협진 데이터의 강점을 언급하며 “의·한 협진과 난치성 질환 통합진료로 축적된 질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표준이 될 통합의료 데이터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치·한이 모두 존재하는 원광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장흥 통합의료병원 등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해 데이터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형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통합의료혁신센터가 추진하는 ‘K-Med 기반 AI 통합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글로컬대학 사업의 지원을 기반으로 전통 한의학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전북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세 기관은 △K-Med 기반 AI 통합의료 플랫폼 및 인프라 구축·고도화 △한의학·통합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 △국책과제·R&D 공동 발굴 및 수행 △의학 정보·학술·임상 데이터 공유 및 공동 연구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인프라 협조 등의 공동 과제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의·한의학 및 보건복지 서비스를 포괄하는 통합의학 분야가 본격적으로 데이터 기반 과학화(Data-driven Medicine)에 진입하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원광대 한방병원과 통합의료혁신센터가 가진 풍부한 임상 데이터, 카카오헬스케어의 국내 최고 수준 헬스데이터 기술 및 보안 역량이 결합되며, 향후 세 기관은 통합의료 AI 데이터 생태계 조성, 디지털 한의학 인프라 구축, 글로벌 통합의료 모델 개발 등 다각적 프로젝트를 추진해 국가 단위 통합의료 R&D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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