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맞춤 골관절염 치료 임상 적용 ‘본격화’

기사입력 2025.10.27 15:1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경희대한방병원, 대한융합한의학회 개발 골관절염 약침제제 ‘FLEXA’ 도입

    융합한의학회.jpg

     

    [한의신문]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가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용 약침제제 플렉사(FLEXA)’가 경희대 한방병원에 도입,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계별 맞춤치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플렉사는 골관절염 부위에 직접 작용해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경감시키는 한의학 기반 약침제제로, 염증 감소 통증 경감 연골 보호라는 세 가지 주요 효과를 통해 관절 기능의 근본적 회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골관절염은 대표적인 퇴행성 관절 질환으로, 연골이 닳아 통증과 기능 저하가 발생하며 계단 이동 곤란, 아침 관절 뻣뻣함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준다. 이러한 측면에서 플렉사는 근본 원인을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플렉사는 환자의 증상과 병기에 따라 튜닝된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단계별 맞춤 관리 약침제제, 임상 현장에서 보다 정밀하고 표준화된 한의약 치료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대한융합한의학회 관계자는 플렉사의 경희대한방병원 도입은 한의학과 현대과학 간 융합연구 성과가 실제 임상에 적용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플렉사의 임상적 활용을 확대하고, 한의학 기반 골관절염 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