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부‧광주지부, 동신대 한의과대와 상호 협력 약속

기사입력 2025.10.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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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간담회 개최…광주지부 주선으로 성사
    한의학 행사‧봉사에 학생 참여 독려…학술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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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전라남도한의사회(회장 문규준)와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11일 광주 모처에서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학술교류 및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신대 한의과대학과 먼저 상호 협력과 교류를 추진키로 한 광주지부의 주선과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규준 전남지부 회장, 최의권 광주지부 회장, 정현우 동신대 한의과대학 학장, 박훈평 한의학과장, 이미현 한의예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한의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통해 양 단체는 한의약 발전을 위해 상호 소통 및 협조를 적극 추진하고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역 한의사회의 보수교육이나 한의학 관련 축제 및 행사가 개최될 경우 학생들의 참여와 온라인 홍보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진료 현장 견학을 추진한다.

     

    또 한의원, 한방병원과 협조해 의료봉사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학교 간의 연결고리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 교류도 강화한다.

     

    지역 한의사들은 동신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교수들은 지역 한의사들에게 상호 임상 특강을 진행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정현우 학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이 한의사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미리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고 지역 한의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한의약의 발전을 이끄는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규준 회장은 임상에 자질 있는 지역 한의사들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위해 특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한의사들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교수님들이 특강을 해 주시는 등 학술교류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을 전남한의사회의 학생위원으로 임명해 이사회 참관 등 지역 한의사회 운영 모습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회장은 지역사회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의사회와 동신대 간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좋은 대화의 장이었다한의약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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