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남부지역 보수교육

기사입력 2004.06.29 10:0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32004062936207.jpg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최영국)는 지난 26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남부지역 회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최영국 회장은 보수교육에 앞서 “약대 6년제 합의문제와 관련 긴급이사회를 통해 약사회의 성실이행 여부를 지켜보기로 결정한바 있다”며 “이에대해 회원들은 전보다 더욱 관심을 갖고 항상 예의주시해야 하며 약대 6년제 문제 이외에 중앙회관 건립 문제, 의료보험 수가 확대 문제 등 산적한 한의계의 현안들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 미즈퀸한의원 김택 원장은 ‘자궁근종의 진단과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한 강의에서 “자궁근종의 양방적 치료는 경과를 관찰하다가 수술 요법을 쓰면 되기때문에 매우 간단하지만 한방적 치료는 자궁근종의 성인 및 증상에 따라 자궁기능 저하, 어혈, 염증, 병원균감염, 여성호르몬 장애 등에 따라서 원인·골반강내의 거시적 구조파악·진행상황·체력의 측면에서 종합적, 거시적으로 관찰 진단해야하므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김 원장은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전신건강 회복 및 정신적, 육체적 생활개선을 통한 삶의 질 제고”라고 강조한데 이어 수술해야 되는 경우와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를 설명하고 자궁근종 치료 처방을 소개했다.

    이어 박석기한의원 박석기 원장은 ‘회수식 맥진법을 이용한 간계질환 진단법과 치료’를, 상지대한의과대학 권기록 교수는 ‘봉약침의 심상사용법’을, 건강보험심사평가본원 성우황 상근심사위원은 ‘올바른 건강보험청구’를 각각 강의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