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사랑의 한약 후원 10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5.08.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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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지성한방병원, 10년간 빈곤취약 어르신들에게 한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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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2015년 8월부터 지역 취약 계층에 ‘사랑의 한약’을 후원하고 있는 바른지성한방병원(원장 손덕칭)은 12일 이기재 양천구청장, 동성혜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홍지승 신정4동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 돌봄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바른지성한방병원은 지난 2008년 25평의 작은 규모 동네 한의원으로 시작해 2021년 한방병원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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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2015년에는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홀몸 어르신 12명에게 재활지원 사업으로 실내자전거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사랑의 열매에서 주최한 ‘사랑의 온돌 희망 나눔 사업’에 동참했고, 이후에는 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빈곤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한약 전달 등 다양한 후원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손덕칭 병원장은 “비교적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진 목동에서 아픈 몸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돼 시작한 후원이 어느덧 10년이 됐다”면서 “지금껏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후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더욱 활발한 후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나눔에 동참 중인 의료기관에 수여하는 ‘나눔병원’ 현판을 수여하면서 “10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지속해 주신 것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신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홍지승 동장도 “그동안의 후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바른지성한방병원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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