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산 희망 여성 한의 지원사업’ 인기리에 시행 중"

기사입력 2025.08.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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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원 91개소 참여, 첩약·약침 지원…“조기 신청 마감 기록”
    현경쳘 회장 “장기 임신 준비로 인한 심신 부담, 한의원 상담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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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 이하 제주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도민들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한의약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 ‘출산 희망여성 지원 사업’은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 도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행 12일 만에 조기 신청에서 마감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부는 오는 12월까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력 회복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첩약 및 약침을 포함한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앞서 제주지부와 제주도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이번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시 62개소 △제주시 동부 7개소 △제주시 서부 2개소 △서귀포시 13개소 △서귀포 동부 3개소 △서귀포 서부 4개소 등 총 91개소의 한의원이 참여한다.


    현경철 회장은 “우리 사회는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고 있으며, 스트레스와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장기적인 임신 준비로 신체적 부담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도 클 것으로, 한의진료가 이러한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영 제주지부 학술·국제이사(한방부인과 전문의)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건강한 임신 지원이라는 중대한 목표 아래, 참여 여성 한 분 한 분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진료에 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여성들이 한의진료를 통해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사업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는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도 거주 여성으로,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해 △첩약 2개월분 또는 △첩약과 약침 병행 2개월분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제주지부 홈페이지(jejukoma.or.kr)·사무국(☎ 064-751-3545) 또는 제주도청 건강위생과 건강지원팀(☎ 064-710-4974)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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