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 전문화로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04.06.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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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동욱)는 지난달 29일 울산광역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4년도 보수교육을 개최하고 한방치료의 특화를 강조했다.

    울산시한의사회 김동욱 회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는 의료분야의 경쟁과열과 수익불균형 등을 유도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의 올바른 의료정신과 특화된 전문 치료분야의 개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수교육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0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이며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교시는 이은미여성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여한의사회 이은미 회장이 ‘피부미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은미 회장은 서울 3개 지역과 대전 등에 분원을 두고 전문 피부미용 한의원으로 특화된 치료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2교시는 대한한의사협회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자동차보험에 관한 내용으로 대한한의사협회 이석원 보험이사가 ‘한방자동차보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3교시는 대한한의학방제학회 회원인 동국대학교 박선동 교수가 ‘한의학은 배설의학이다’라는 자신의 저서를 중심으로 소시호탕 등 한방처방이 인체 간 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면역기능 조절에 대한 내용으로 강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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