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으로 지친 간, 한의학으로 달래세요~”

기사입력 2025.07.10 16:4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의협·대구시한의사회, 치맥 페스티벌서 한의진료체험 제공
    홍보부스 하루 1천여 명, 진료부스 150여 명 방문 등 높은 호응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와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 이하 대구한의사회)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5 치맥 페스티벌에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적극 홍보했다.

    2025치맥페스티벌_1.jpg

    2013년 치맥 페스티벌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부스를 마련해 참여한 한의협과 대구시한의사회는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을 알리는 각종 기념품과 한의의료 봉사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2025치맥페스티벌_2.jpg

    특히 백승태 대구시한의사회 부회장은 3일 동안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펼치며, 몸 상태와 체질, 침과 부항 치료 등 자세한 건강 상담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백 부회장은 한 번도 한의원을 내원하지 않은 분들이 부스를 많이 방문해 줘 한의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이번 진료체험에 한의사 공보의 분들도 참여하는 등 많은 분들이 합심해 행사를 알차고 재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밝혔다.

    2025치맥페스티벌_3.jpg

    또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도 부스를 마련해 한의학 홍보에 나섰으며, 한의협에서는 김석희 홍보이사, 이소연 홍보이사가 참여해 부스 방문객에게 츄니 캐릭터가 새겨진 키링, 물티슈, 생맥산, 맥주를 마신 참가자들을 위해 숙취환을 제공했고, 김제범, 이세준 공중보건한의사도 의료 봉사를 펼쳐 많은 호응 속에 한의학을 적극 알렸다.

     

    김석희 홍보이사는 이번 치맥 페스티벌은 참석자가 누적 관람객 1백만 명에 달하는 큰 행사로 우리 협회는 홍보, 진료부스를 마련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보부스에 하루 1천여 명, 진료부스에 하루 15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한의학에 대한 오해를 풀어드리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SNS 등의 반응을 보니 긍정적 효과가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2025치맥페스티벌_4.jpg

    한편 2013년부터 시작해 대구지역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식음 축제로 올해는 대구 두류공원에서 개최돼 물놀이와 콘서트가 결합된 테마로 진행됐다.

    2025치맥페스티벌_5.jpg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