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회정총, 최영국 신임회장 선출

기사입력 2004.03.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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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안대종)는 지난달 26일 제51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호텔캐슬에서 개최, 2004년도 예산을 3억5천61만5천1백만원으로 책정한데 이어 최영국 수석부회장(사진)을 신임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무에 잘한 부분이 있으면 칭찬해 주고 잘못된 부분은 더 잘 할 수 있도록 격력해주는 회원 화합의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정명재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중앙회 정책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허준묘소 보존관리, 보건소 한방진료실 정착 및 군부대 한방진료실 설치 등을 골자로한 2004년도 중점추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3억5천61만 5천1백만원을 2004년도 예산으로 편성했다.
    또한 신임 회장·부회장 선출의 건에 대해서는 경기도한의사회 최영국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경기도한의사회 윤한용 북부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최영국 수석부회장은 “한의사회관 건립 및 한의약육성법 하위법령 제정 등 한의계의 중요한 현안들을 앞두고 있는 만큼 회원과 집행부가 하나로 단결해야 할 것”이라며 “항상 노력하는 가운데 인화를 중시해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적극적인 회무 참여로 경기도 한의사회의 발전을 일구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대종 회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 될 때만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속의 한의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모두 하나돼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고 지난 6년간 보내준 회원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동욱, 박병숙, 이만희, 정철수, 이상호, 송한석, 태기웅 원장이 중앙회장 표창을, 정혁준, 김남이 원장이 지부장 표창을, 최영국, 이상봉, 강창희, 한정민, 정연수, 나영철, 정우진, 김적천 원장이 지부장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윤한룡, 이상봉 원장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경원한의대 강민우, 명훈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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