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회 정총, 이성우 신임회장 선출

기사입력 2004.03.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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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한의사회 신임회장에 이성우 전 수석부회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또 김영훈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성호, 박영덕, 석화준, 최시열, 부회장이 추인되는 등 신임 집행진이 출범했다.
    부산시한의사회(회장 이정중)는 지난달 27일 코모도 호텔에서 제54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학술사업을 비롯해 산재보험 자동차 보험 강사초빙 교육 등 보험사업과 보건복지부장관배 축구대회 선수 선발훈련 강화 등 친선 사업, 약무위원회 활성화, 각종 의료봉사 등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이에 따른 2억8천360여만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한의협 안재규 회장, 박종웅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홍순봉 대의원총회 의장, 김한수 전임회장 등이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날 총회에서 이정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4년간의 회무를 수행하는 동안 초조한 마음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오늘 이 자리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서게 되었다”면서 ”특히 40대의 외면으로 분과위원장의 선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직 정비 후 협회, 각구 분회, 여한의사회 학술단체가 총동원돼 수해지역이나 아시아경기대회 아태 장애인 대회에서의 신속한 의료봉사로 한의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임기 중 부산시회가 의권업무 등을 원할히 수행할 수 있었던 데는 선배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회원 열성과 헌신적인 노력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비록 회관 증축 계획의 꿈과 시립 한방병원 설치는 못했지만 국민과 시민을 위한 길로 국가정책에 부흥하는 길이었기에 열성으로 일을 한 만큼 부산이 한의협 성지란 자부심으로 한의사회 도약의 기틀을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부 대의원 총회의장과 박세철, 지홍식 부의장을 유임한 이날 회의에서는 2002,2003년 예산 및 가결산을 승인과 2004년 사업계획 및 예산도 수립했다.
    한편 이에 앞서 거행된 유공회원 표창에서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공로패:이정중 회장, 표창패: 이성우 송욱, 박태열, 김인락, 양소의, 박태숙, 김명준, 금종철, 감사패:김지부, 김경숙 △지부장상:구복태, 손성희, 곽상호, 김철성, 임승찬, 천영호, 김한성, 최재호, 안재현, 황성윤. 장형근, 박춘호, 김경태, 김현철, 심창하, 우호, 하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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