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한협-충북한의사회, 지역 공공의료 연계 구축

기사입력 2025.05.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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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도훈 회장 “주민 건강 위한 공공 한의의료 모델 구축할 것”
    김진균 회장 “한의약이 공공의료에 필수라는 사실 주지시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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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현도훈·이하 대공한협)와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김진균)는 9일 관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내 보건지소 등에서 근무 중인 공중보건한의사들과 지역 한의사회 간 연계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중보건한의사의 지역사회 건강 증진 활동 협력 △재난·감염병 등 비상상황 시 공공의료 대응 공조 △지역 한의약 건강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상호지원 △한의사 대상 교육 및 연수, 학술 교류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도훈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의료 주체인 공중보건한의사와 지역 한의사회가 손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 한의의료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균 회장은 “의료취약지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중보건한의사들과 업무 연계를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특히 공공의료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지금, 양 기관이 유기적·효율적 협력을 통해 한의약이 공공의료에 필수라는 사실을 주지시켜 향후 의권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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