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원 궐기대회 1월10일 개최

기사입력 2006.12.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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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전국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전국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위임된 FTA 관련 세부적인 투쟁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이달 29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개최키로 한 전국 한의사 비상 궐기대회를 내달 10일로 연기해 열기로 했다.

    또한 내달 10일 열기로 한 비상궐기대회는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특별한 상황 반전에 따라 궐기대회 개최 여부를 전국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와함께 1월10일 전국 한의사 비상 궐기대회에 앞서 이달 27일 또는 29일에는 전국 시도지부별로 지부 상황에 맞춰 비상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시도지부별 비상 총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앙회에서 FTA 관련 자료 등을 마련해 지부에 제공키로 했고, 비대위의 인적 자원 확보를 위해 전국의 뜻있는 회원들의 참여를 공개적으로 모집, 운영키로 했다.

    또한 강력한 투쟁은 투쟁대로 진행하되 FTA 관련 정부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결코 미국 침술사가 한국 의료시장에 유입돼선 안될 분명한 이유에 대한 설득작업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종형 중앙회 FTA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가장 큰 적은 우리 스스로 갖는 두려움과 불안이다. 국내 한의시장의 개방은 절대 안될 것이라는 강력한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이 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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